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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풍동 산 45-1, 충주 남쪽
단월강 넘어 인적이 으슥한 산 정상에 조선 중기 인조
때의 명장 임경업 장군(1594 ~1646)의 묘소가 있습니다.
묘역은 전체가 약 200여평으로 1982년 정화 때 상석,동자석,무관석,장명등을
새로 만들어 세웠다 하며, 봉분은 정경부인 전주 이씨와의
합장으로 큰 편이며 호석을 둘렀고 양,망주석,묘비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장군의 묘 정면으로는 월악산
영봉이 신기하게도 마주보고 있습니다.
월악산 영봉은 국사봉이라고도
하며 그 아래 송계팔경 중 하나인 수경대는 신라 때부터
월악신사(산신의 사당)를 설치하고 국가가 위태로울 때
국태민안을 빌어던 곳이기도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장군의 마음을 표현한 듯 합니다.
현재 이 묘역까지는 포장이
잘 되어 있어 일반 승용차로도 접근이 가능하며, 묘역 앞에 주차장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처음 묘소로 들어가면 먼저 몇기의 가지런히 놓여 있는 봉분들 나옵니다.
임경업 장군묘소는 이 봉분들을 지나쳐 윗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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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엔 달천강이라고 표현을 해
놓았지만 충주시민들은 이 강을 단월강이라
보통 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