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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재 산책 -- 여름
  

◆ 하늘재 산책


하늘재는 월악산국립공원에 소재하고 있으며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관음리를 경계로 하고 있는 오래된 고갯길입니다.
하늘재라는 명칭이외에도 많은 논란이 있으나, 그외에도 계립령, 대원령, 지릅재,한훤령이라고 불리웁니다.
하늘재 주변으로는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고개가 많습니다. 하늘재 서남쪽으로 문경새재로 유명한 조령이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 사문리 매표소를 넘는 지릅재,
문경 동화원~미륵리사지로 이어지는 고개등등이 그러합니다.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미륵리사지에서 하늘재로 이어지는 길을 역사자연관찰로를 테마식으로 꾸며놓았습니다.
녹음이 짙은 한 여름 혹은 화려한 단풍이 깃드는 가을에 가족과 함께 거닐어 보고픈 길입니다.

수안보온천에서 월악산국립공원 사문리 매표소를 지나 굽이굽이 고개를 하나 넘습니다. 보통 이 고개를 지릅재라고 부릅니다. 지릅재 고개를 넘고나면, 송계계곡길과 미륵리사지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미륵리 사지로 들어가 넓고도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200여m아래로 걸어 내려 가면 신라말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안고 세웠다는 절터가 나옵니다.
보통 미륵리사지로 불리우며 보물 96호 미륵리 석불입상,보물 95호 미륵리 5층 석탑을 비롯하여 다수의 문화재들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미륵리 석불입상은 미륵리사지의 대표적 문화재이며 유일하게 북쪽을 바라 보고 있는 부처상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정확히 월악산 자락에 소재한 보물 406호 덕주사 미애불을 바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미륵리사지의 미륵불은 마의태자의 상이요, 덕주사 마애불은 덕주공주의 상이라 합니다.

이 와 관련된 전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주를 떠난 마의 태자일행은 망국의 한을 안고 신라의 국권회복을 위해 병사를 양병코자 금강산으로 길을 가던 중 문경군 마성면에 이르게 되었다.일행은 그곳 계곡 깊은 곳에 야영을 하고 하룻밤을 자게 되었는데, 그 날밤 왕자는 관음보살을 만나는 신기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관음보살은 왕자에게 말하기를

[이곳에서 서쪽으로 고개를 넘으면 서천에 이르는 큰 터가 있으니 그 곳에
절을 짓고 석불을 세우고 그 곳에서 북두칠성이 마주보이는 자리에 영봉을
골라 마애불을 이루면 억조창생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으리니 포덕함을
잊지말라].

잠에서 깨어난 마의 태자는 꿈이 신기하기에 누이동생인 덕주공주를 불러 꿈의 얘기를 전하고 그 내용을 물었더니 놀랍게도 같은 시각에 공주 역시 그와 같은 현몽을 받았다. 두 남매는 맑은 계곡물에 손과 입을 씻고 서천을 향해 합장배례한 뒤 다음날 서쪽을 향해 고개를 넘으니 고개마루턱 큰 바위에 한 권의 황금빛 포경문(布經文)이 놓여 있었다.그 곳에서 일행은 북두칠성이 마주 보이는 곳에 파란 별빛을 받고 있는 최고봉이 보이는 장소를 택해 석불입상을 세우고 별빛을 받고 있는 최고봉 아래에 마애불을 조각하였다. 그리고는 8년이라는 세월을 이 곳에서 보내게 되었다.
공주는 만족하였으나 마의태자는 그러하지 못하였다. 태자는 공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초지(初志)를 굽히지 않고 한계산성을 향해 떠났고 마지막 혈육인 오빠와 헤어진
공주는 절에 몸 담고 아버지인 경순왕을 그리워하며 태자의 건승을 빌었다 한다.

그러하기에 미륵리 석불입상은 마의 태자의 상이요 덕주사 마애불은 덕주 공주의 상으로 두 남매가 마주보기 위해 마애불은 남향이고, 석불은 북쪽을 향하고 있다고하며 이들은 일년에 한 번씩 서기를 하여 서로 만난다고 한다.
실례로 북향하고 있는 불상을 찾아보기란 힘들며 또 한편으로는 석불을 비롯하여 석축 전체가 화재에 큰 손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륵입상 두상부분은 전혀 불에 탄 흔적이 없이 매끄러운 형태로 남아 있는 점도 이 전설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미륵리 사지터를 뒤로 하고 좌측 하늘재길 이정표가 나오면 본격적인 하늘재 길이 시작됩니다.
탐방로를 통해 하늘재 정상까지 갔다 오는데는 넉넉잡고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관련 페이지>
미륵리사지 -충주여행정보


<하늘재 탐방>

<수안보에서 월악산 국립공원 사문리 매표소를 지나고 지릅재 고개를 넘고 나면 미륵리 사지 입구에 도착!>

<미륵리 마을 전통 재래 장터..>

<미륵리 사지 넓은 주차장..>

<미륵리사지에 도착! 하늘재 역사 자연관찰로 지도를 보고...>

<미륵리사지 미륵석불입상, 5층석탑등등의 문화재들을 바라보며...>

<하늘재길 옆으로...미륵리 사지 터..>

<드디어 하늘재 입구와 만나고... 하늘재는 좌측길로.>

<자연관찰로로 들어가는 구름다리...>

<푸르른 녹음과 잘 정비된 탐방로..>

<푸르른 녹음과 잘 정비된 탐방로..>

<자연관찰 도우미판 도 곳곳에 보이고..>

<차량한 대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하늘재길.. 차량진입은 원칙적으로 불가합니다.>

<문경시에서 세운 계립령 유허비... 문경시에서는 이 고개를 계립령 이름으로 많은 점수를 준듯.>

<문경시 관음리에서 충주시 미륵리를 바라보며.. 이 고개를 넘으면 관음세계에서 미륵세계로..>

<보너스 풍경!!! 미륵리 석불입상!>

2006-06-11 0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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